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암호화폐 정보공시 제도를 도입한다. 빗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플랫폼 ‘쟁글’을 개발중인 크로스앵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빗썸에 상장되거나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한 상장적격진단 평가 보고서와 프로젝트들의 사업 현황 등 주요사항을 공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창업자는 “암호화폐에 투기꾼이 모여서 투기장이 된 것이 아니라 정보가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투기장이 된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이 단타매매 중심의 암호화폐 투자 시장을 장기투자도 가능한 시장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상장 암호화폐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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