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이 달러 강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라울 팔은 금주 발표 예정인 ISM제조업지수 등 경제 지표가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에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달러 지수(DXY)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 상황은 정말 엉망이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달러 강세는 투자자들이 주식 및 암호화폐 등 자산을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DXY는 통상 비트코인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한편, 지난 17일 라울 팔은 이더리움 랠리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이 2000 달러(한화 약 268만원) 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라울 팔은 "글로벌 성장이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추세적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2000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약간의 변동을 겪긴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00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2일 이더리움 랠리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이 2000 달러 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글로벌 성장이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추세적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2000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약간의 변동을 겪긴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00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라울 팔은 "어느 자산에 더 무게를 둘 것이냐고 묻는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에 이더리움을 선택할 것이다. 최소 6%~10%의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안전한 쪽에 베팅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이더리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