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 시간) 유럽중앙은행(ECB)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 자산이 금융 안정, 통화 정책, 시장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암호화 자산이 유로존 금융 안정, 화폐 정책, 실물경제, 시장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기존 금융 자산과 비교해 암호화 자산 규모는 여전히 작다.
2. 암호화 자산은 화폐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며, 실물 경제 및 통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3. 관리감독 시스템 부재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암호화 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충격이 클 수 있다.
4. 현재 시점에서는 유로존 내 암호화 자산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은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5. 해당 분석은 업계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ECB는 지속적으로 암호화 자산에 대한 관리감독 수준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ECB는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Internal Crypto-Assets Task Force)를 별도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ecb.europa.eu/pub/pdf/scpops/ecb.op223~3ce14e986c.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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