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보험업은 고객의 신뢰를 공통 기반으로 삼는다고 요르고반카 타바코비치(Jorgovanka Tabaković) 세르비아 중앙은행 총재가 말했다. 그는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금융사가 불완전한 정보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타바코비치 총재는 2026년 9월 28일 세르비아 즐라티보르에서 열린 ‘Key Trends 2026’ 회의 개회사에서 은행 고객은 맡긴 돈을 필요할 때 찾을 수 있고, 보험 고객은 사고가 나면 지원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세르비아 은행협회와 세르비아 상공회의소, 세르비아 보험협회가 주최했다.
타바코비치 총재는 금융업의 과제로 변화 자체보다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점을 꼽았다. 금융사가 한 기술을 이해하기 전에 다른 기술이 등장하고, 사업 모델을 조정하는 동안 고객 행동이 달라지며, 새로운 보호 수단을 마련하는 사이 새로운 위험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은 타바코비치 총재의 연설문을 10월 5일 공개했다. 세르비아 중앙은행도 총재실 명의로 같은 개회사를 게시했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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