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트레이더 봉크 가이(Bonk Guy)가 16만8000달러(약 2억2700만원)를 들여 매수한 슈퍼이누(SI) 1900만개의 평가이익이 약 103만달러(약 14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룩온체인은 30일 봉크 가이의 SI 보유 물량 평가액이 120만달러(약 16억2500만원)로 늘었다고 밝혔다. 매수가와 평가액을 단순 비교하면 평가이익은 약 103만달러다.
룩온체인은 이번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약 6배라고 전했다. 다만 평가이익은 보유 자산의 현재 가치와 매수가를 비교한 수치로, 실제 매도를 통해 확정된 수익과는 다르다.
봉크 가이는 앞서 솔라나 생태계 밈코인 유즈리스(USELESS) 거래로도 주목받았다. 봉크 가이가 유즈리스 1590만개를 보유했고 평가이익이 168만달러에 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 거래는 공개 온체인 데이터와 지갑 추적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SI의 거래량과 유통 구조, 보유 지갑 집중도 등 토큰 시장 전반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는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룩온체인은 9월 28일 봉크 가이가 16만4000달러로 SI 약 1880만개를 매수했고, 당시 평가액이 43만6000달러로 늘어 평가이익이 27만2000달러를 넘었다고 집계했다. 이후 SI 보유 물량의 평가액이 다시 상승한 셈이다.
밈코인 보유 자산의 평가액은 토큰 가격과 유동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수치는 특정 시점의 온체인 관측 결과이며, SI의 가격 흐름이나 봉크 가이의 최종 실현 수익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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