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가 4만개가 넘는 가상자산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장 정보 플랫폼을 출시했다. 메사리 인수로 확보한 데이터와 블록웍스의 온체인 분석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PANews는 29일 블록웍스가 자체 데이터와 메사리 리소스를 결합한 시장 정보 플랫폼 '블록웍스 인텔(Blockworks Intel)'을 공식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용자는 30일 수익, 토큰 언락, 개발 활동, 시장 관심도, 투자심리 등을 기준으로 자산을 검색할 수 있다.
자연어로 검색 조건을 입력해 목록을 만들고, 이를 장기 모니터링 목록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여러 자산을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거나 특정 기준에 맞는 프로젝트를 추려볼 수 있다.
개별 프로젝트 화면에는 시세와 기본 정보, 펀더멘털, 리서치 보고서, 토큰 언락 일정, 토큰 공개 정보가 함께 표시된다. 특정 토큰이나 섹터,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보안 사고와 거버넌스 변경, 토큰 언락, 규제 관련 움직임에 대한 알림도 설정할 수 있다.
블록웍스는 지난 6월 메사리를 인수하며 양사의 데이터와 분석 인프라를 결합하겠다고 밝혔다. 메사리는 4만개가 넘는 자산에 대한 데이터와 시장 정보, API를 제공해왔다.
이후 블록웍스는 메사리 API를 자체 데이터와 통합했다. 시장 데이터와 온체인 지표, 리서치, 뉴스, 펀드레이징, 토큰 언락, 사회관계망 감정 데이터를 AI 도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공식 플랫폼은 현재 4만개가 넘는 자산과 60개 이상의 이벤트 유형을 다룬다.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 데이터와 400개가 넘는 디파이 프로토콜의 재무·기본 정보, 리서치와 뉴스 데이터도 제공한다.
블록웍스 인텔은 자연어 검색과 이벤트 알림을 결합해 자산 검색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웍스는 이달 초 분석가 검토 전 AI 에이전트가 자산 관련 알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능도 공개했다. 앞서 블록웍스가 AI 에이전트 기반 규제 경보 기능을 출시한 사실과도 연결되는 기능 확장이다.
토큰 언락은 일정 기간 잠겨 있던 토큰이 유통될 수 있게 되는 절차다. 개발 활동과 시장 관심도, 투자심리 등은 프로젝트의 기술 활동과 시장 반응을 살피는 보조 지표로 활용되지만, 각각의 산출 기준은 데이터 제공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블록웍스는 플랫폼이 자체 데이터와 메사리 리소스를 바탕으로 검색·분석·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별 자산의 가격이나 성과를 보장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정민석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