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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인더스트리스, 2500만달러 조달 완료…솔라나 추가 매입 계획

Solana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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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옆에 놓인 솔라나 금속 코인 / TokenPost.ai (mono)

포워드 인더스트리스($FWDI)가 신주 발행으로 2500만달러(약 341억원)를 조달하고 순조달금 대부분을 솔라나 추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는 24일 기관투자자 1곳에 보통주 312만5000주를 주당 8달러에 매각하는 등록 직접 공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조달액은 배치 에이전트 수수료와 기타 공모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금액이며, 주당 발행가는 약 1만1000원이다. A.G.P./Alliance Global Partners가 단독 배치 에이전트로 참여했다.

회사는 수수료와 공모 비용을 제외한 순조달금 대부분을 솔라나 추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매입 규모와 시점, 평균 매입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모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5년 9월 16일 효력이 발생한 Form S-3ASR 선반등록을 근거로 진행됐다. 등록 직접 공모는 등록된 증권을 특정 투자자에게 직접 발행하는 방식이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는 9월 21일 기준 솔라나와 솔라나 등가자산 816만4000개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솔라나 유통량의 약 1.39%에 해당하며, 회사는 해당 수치가 잠정치이자 비감사 수치라고 설명했다.

보유량에는 솔라나뿐 아니라 fwdSOL, 담보로 제공된 솔라나, 기타 솔라나 등가자산이 포함됐다. 회사는 8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입과 스테이킹 보상으로 약 35만7000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스테이킹은 네트워크 검증에 자산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이번 집계에서는 직접 매입분과 스테이킹 보상분이 함께 반영됐다.

이번 거래는 신주 발행으로 주식 수를 늘린 뒤 조달금을 솔라나로 전환하는 구조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는 완전희석주식 기준 ‘SOL per share’를 재무전략의 핵심 지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보다 추가 매입 효과가 커지는지는 매입 수량과 발행 후 주식 수가 공개돼야 판단할 수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는 2025년 9월부터 솔라나를 매입·보유·스테이킹하는 디지털자산 재무전략을 추진해왔다. 앞서 솔라나 보유량이 780만개를 넘었다는 보도 이후에도 보유량을 늘린 셈이다.

회사가 조달한 2500만달러 전액이 솔라나 매입에 쓰이는 것은 아니다. 공모 비용을 제외한 순액 중 대부분이 추가 매입에 사용될 예정인 만큼, 실제 투입액은 총 조달액보다 작을 수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가 제시한 보유량은 잠정·비감사 수치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회사는 솔라나 가격 변동성, 주가와 디지털자산 가격의 높은 상관관계, 규제·세무 불확실성을 위험요인으로 공시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재무자료에는 솔라나 관련 자산 일부가 담보로 제공돼 있으며, 스테이킹 자산은 언스테이킹 기간 등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기재됐다. 보유량 확대가 곧바로 유동성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Solana Compass는 공모 발표 당일 포워드 인더스트리스 주가가 5.70% 하락하고 거래량이 평소의 약 3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StockTitan 시장 데이터를 재인용한 것으로, 공식 거래소 공시를 통한 독립 검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발행이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희석 규모와 조달금으로 매입할 솔라나 수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회사가 추가 매입 내역과 발행 후 완전희석주식 수를 제시할지가 핵심 확인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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