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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호위츠 "원유는 생애급 매도 기회…10년물 6% 가능"

Todd Horwitz BubbaTrading.com 창업자 / 데이비드 린 영상 갈무리

토드 호위츠는 최근 원유 강세가 수급 개선보다 공포에 기반한 거래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쟁 변수 완화와 정제 병목 해소가 맞물리면 유가가 6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9월 18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린 인터뷰에서 토드 호위츠 버바트레이딩닷컴 창업자는 원유 매도 관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6%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호위츠 창업자는 원유에 대해 "아직도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고 더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뒤 원유 가격이 현재보다 25달러 낮게 거래되고 있다며 선물곡선이 지금의 가격 상승이 공포에 의한 움직임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유는 생애급 매도 기회였고, 지금도 그렇다고 본다"며 "이 상황이 끝나기 전 6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거래에는 반드시 손절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호위츠 창업자는 유가 하락의 근거로 수요 부진, 공급 과잉, 전쟁 관련 공포 거래를 들었다. 그는 원유가 120달러에서 96달러로 내려왔고 다음 움직임은 70달러대와 60달러대가 될 수 있다며, 올해 안에도 그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가와 물가의 관계에 대해서는 에너지 비용이 생활비와 생산비 전반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유 가격과 원유·경유 간 정제 마진이 높은 수준에 있어 식품 가격까지 밀어 올릴 수 있다며, 유가를 낮추는 것이 물가 안정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대해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호위츠 창업자는 10년물이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10년물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유와 10년물 금리의 최근 동행 흐름에 대해 현재는 물가 때문에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원유가 하락한 뒤에도 자금 수요, 신용카드 연체, 자동차 대출 부실, 주택담보대출 부실, 주택시장 악화 등이 금리를 계속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호위츠 창업자는 10년물 금리 전망을 묻는 질문에 "6% 또는 그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말까지도 그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시장이 예상하는 5% 안팎보다 더 큰 금리 상승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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