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억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시간 기준으로 여러 거래소에서 상당한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특히 숏 포지션 청산이 두드러졌다.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8.07백만 달러가 청산됐다. 이 중 숏 포지션이 5.21백만 달러로 64.59%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5.04백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3.02백만 달러(60.05%)를 차지했다.
OKX는 약 4.06백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숏 포지션 비율은 64.13%였다. 게이트와 HTX에서도 각각 3.12백만 달러와 1.16백만 달러의 청산이 진행됐다.
특이사항으로 비트멕스에서는 거의 모든 청산이 숏 포지션에서 발생했으며, 전반적으로 이번 청산에서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코인별로는 이더리움(ETH)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관련 포지션에서 약 1억 3433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에서 2.73백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5.59백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약 9129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숏 포지션에서 3.49백만 달러의 청산이 기록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기준 0.88% 상승한 10만 7286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1994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2.44%의 가격 하락과 함께 4시간 동안 총 931만 달러(롱 14만 달러, 숏 79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밈코인 FARTCO가 8.83%의 큰 가격 하락과 함께 상당한 규모의 청산이 진행됐으며, 4시간 기준으로 롱 25만 달러, 숏 8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PEPE와 1000PEI 같은 밈코인들도 각각 -5.33%, -5.32%의 가격 하락을 보였으며, 24시간 기준 1000PEPE는 804만 달러의 상당한 청산액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1.55% 하락한 가운데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5.7백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1.63백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트럼프 관련 토큰인 TRUMP도 3.41%의 가격 하락과 함께 24시간 동안 총 1.25백만 달러의 청산이 진행됐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알트코인과 밈코인 시장에서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많은 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의 포지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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