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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고래 매집 속 0.63달러 횡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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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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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이 공급 압박과 돌파 실패로 가격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고래 매집이 감지되며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이코인, 고래 매집 속 0.63달러 횡보 지속 / TokenPost Ai

파이 네트워크의 암호화폐 파이코인이 현재 0.63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2% 하락했다. 2월 로컬 고점을 기록한 이후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으며 현재는 횡보 구간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주요 저항선인 0.70달러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돌파하지 못했다.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0.80달러 이상으로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뚜렷한 시장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돌파 여부는 불확실하다. 매일 수백만 개의 토큰이 잠금 해제되면서 지속적인 공급 압박이 가해지고 있어 상승 동력이 약화된 상태다. 4월 22일에는 490만 파이코인의 추가 잠금 해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파이코인은 최근 대규모 고래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750만 파이코인(약 482만 달러 상당)이 OKX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했다. 이는 최근 며칠간 이어진 유사한 거래의 연장선상에 있다. 해당 고래는 총 4,800만 파이코인(현재 가치 약 3,100만 달러)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같은 대규모 매집은 시장의 주목을 끌며, 특히 기관투자자나 대형 개인투자자들이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비해 포지션을 잡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장기 전망에서 파이코인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코인코덱스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 4월 중 0.63달러에서 2.16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요 거래소 상장과 광범위한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최대 238.31%의 투자수익률(ROI)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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