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기업의 가치가 조정되면 기술주와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고 금융 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고 영란은행이 경고했다.
영란은행은 7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AI 기업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집중된 글로벌 주가지수와 레버리지 확대로 인해 조정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AI 기업의 실적 전망과 생산성 개선 기대가 재평가되면 주가 하락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영란은행은 가상 시나리오에서 미국 증시가 6개 분기 동안 45% 하락하고 회사채 스프레드가 350bp 확대될 경우 영국 GDP가 2.2%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예측이 아니라 금융 안정성 위험을 점검하기 위한 스트레스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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