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상업은행(Commercial Bank of Dubai·CBD)이 유럽 밖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CBMT(Commercial Bank Money Token) 토큰화 예금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은행은 유럽·걸프권 기업을 대상으로 국경 간 결제와 무역결제 등을 시험할 예정이다.
두바이 상업은행은 29일 CBMT 샌드박스에 참여해 유럽·걸프 무역 회랑의 기업 간 국경 간 결제, 무역결제, 관할권이 다른 시장 간 자금관리, 운전자금 최적화 사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운영에는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UDPN과 GFT가 참여한다.
CBMT는 독일 은행업계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상업은행 예금을 분산원장기술(DLT) 기반의 토큰 형태로 처리하는 방식을 시험한다. 토큰화된 상업은행 자금은 발행 은행의 대차대조표에 규제 대상 예금으로 남으며, 이번 샌드박스 참여가 상업 서비스 출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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