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설은행 Fideuram에서 AI 음성 사칭과 가짜 왓츠앱 메시지를 이용한 사기로 약 9500만유로가 송금됐고, 이 중 상당액은 회수되거나 동결됐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지난 2월 당시 Fideuram 회장이던 파올로 몰레시니(Paolo Molesini)가 인테사 산파올로 경영진을 사칭한 왓츠앱 메시지를 받은 뒤 해외 송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기범들은 국제 로펌 변호사의 목소리를 AI로 복제해 전화에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최소 3600만유로가 암호화폐로 전환돼 수사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ANSA는 별도 보도에서 수사 기록상 미회수액을 3950만유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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