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정유공장 생산량과 에너지 수출 계약, 유조선 운항 경로 등에 대한 공개를 제한했다. 수출 물량과 가격, 거래 상대방 정보를 비롯해 정유 생산·가공 관련 자료도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러시아 매체 인사이더(The Insider)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 관련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제한 대상에는 에너지 수출의 물량·품목·가격, 판매자와 구매자, 운송업체와 보험사, 선박·항로·선적 및 환적 장소가 포함됐다.
러시아 매체 엑스퍼트(Expert)는 정유공장의 생산·가공량과 휘발유·경유의 거래소 판매 계획 및 거래량 정보도 공개 제한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러시아 에너지 수출 흐름과 정유 생산 현황을 외부에서 파악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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