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은행(아시아) 전 고객관리자가 47만달러(약 6억4400만원) 상당의 USDT 뇌물 수수 혐의를 인정하고 선고를 앞두게 됐다.
홍콩 독립부패방지위원회(ICAC)는 9일 람춘얀(Lam Chun-yin) 전 중국건설은행(아시아) 고객관리자가 홍콩 지방법원에서 금융기술 기업 직원 및 공범들과 공모해 뇌물을 받은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선고기일을 9월 18일로 정하고, 그때까지 람춘얀을 구금하기로 했다.
ICAC는 람춘얀이 은행 허가 없이 보험 관련 투자 거래의 보증으로 사용될 여러 허위 문서를 인증한 대가로 USDT를 받은 것으로 조사했다. 중국건설은행(아시아)은 내부 조사에서 사건을 발견한 뒤 ICAC에 신고하고 수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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