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은 12월 15일 열린 SEC 산하 암호화폐 워킹그룹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할 경우 암호화폐가 금융 감시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거래 및 개인 식별 측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지닌 만큼, 정부가 모든 지갑과 거래를 감시 대상으로 간주할 경우 사실상 금융 통제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앳킨스 의장은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에서 균형이 가능하다며, 최근 전통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분야 진출과 형사 사건 발생 등으로 관련 규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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