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크(Strike)의 최고경영자 잭 말러스가 24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프로젝트 '트웬티원(Twenty One)'을 공식 발표했다.
말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자본시장 참여의 문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트웬티원이 자본시장이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궁극적 수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생태계와 전통 금융 사이의 연결 고리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표는 비트코인 채택 확대 움직임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러스는 이날 연설에서 “비트코인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