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4월 19일 심야 시간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이용자 SIM 카드 관련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격은 국내 주요 통신사 가운데 하나인 SK텔레콤이 표적이 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사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빗썸 측은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 사건은 통신 서비스와 암호화폐 보안이 맞물리며 정보보호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