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재단이 네트워크 분산화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재단의 검증인 위임 프로그램에 신규 검증인이 한 명 추가될 때마다, 18개월 이상 재단 지분을 유지했지만 외부 지분이 1,000 SOL 미만인 기존 검증인 세 명은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이는 네트워크 내 검증인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분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솔라나 재단은 그동안 특정 소수 검증인에게 집중됐던 위임 지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분산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네트워크의 건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