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현물 거래 페어에서 ACT, DF, TUT, TST 등 주요 알트코인이 약 20~50% 급락한 것과 관련, 바이낸스가 일부 사용자들의 대규모 현물 매도와 이에 따른 선물 청산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바이낸스는 X를 통해 "세 명의 VIP 사용자가 단시간 내 51.4만 USDT 상당 현물 매도 거래를 진행했으며, 또 다른 한 명의 사용자가 외부 플랫폼에서 대규모 ACT를 입금, 단시간에 54만 USDT 상당 현물을 매도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도 압력으로 가격했고, 일부 사용자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다른 토큰들까지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바이낸스는 모든 거래 자산의 유동성, 시장 심리, 및 거래량을 바탕으로 레버리지를 조정하고 있다. 최근 시장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ACT/USDT 무기한 선물 레버리지를 조정했다. 해당 기간 동안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용자의 포지션이 임의로 청산된 사례도 없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