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는 오는 4월 9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방 규제체계 마련을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는 '미국의 혁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 디지털 시대에 맞는 증권법 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현재 약 2조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암호화폐 산업을 다룰 첫 공개 입법 논의다. 암호화폐 전문 기자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관련 법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