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CRM)가 정부용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오픈AI(OpenAI) 모델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Missionforce에 특정 오픈AI 모델이 실제 배치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일즈포스는 Government Cloud용 Agentforce 문서에서 관리자가 조직별로 사용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서에는 오픈AI 모델과 Amazon Bedrock을 연결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은 외부 모델을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Missionforce에서 오픈AI 모델이 실제 운영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크립토 브리핑은 세일즈포스가 Government Cloud와 Amazon Bedrock을 통해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Missionforce에 연결했다고 보도했다. 세일즈포스와 오픈AI의 공식 발표에서는 적용 기관이나 모델명, 배포 시점 등 구체적인 통합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Missionforce는 세일즈포스가 2025년 9월 출범시킨 국가안보 사업 부문이다. 세일즈포스는 인력 관리와 물류, 의사결정을 주요 적용 영역으로 제시했다.
켄달 콜린스(Kendall Collins) 세일즈포스 Missionforce·Government Cloud CEO는 출범 당시 “AI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국방 분야의 핵심 영역을 현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출범 내용은 당시 회사 발표를 전한 테크크런치 보도에서 확인됐다.
세일즈포스는 정책 문서를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 흐름으로 바꾸는 ‘Missionforce Policy Engine’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자격 심사와 규정 준수, 프로그램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감사 가능한 의사결정 흐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부용 AI 환경에서는 모델 연결 기능과 보안 승인 범위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세일즈포스는 Government Cloud Plus가 연방위험및인증관리프로그램(FedRAMP) High 승인을 받았고, Government Cloud Plus Defense가 미국 국방부(DoD) Impact Level 5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 전략은 특정 모델 하나에 업무를 맡기는 구조와는 다르다. 세일즈포스는 앞서 여러 AI 환경이 기업 시스템의 데이터와 업무 기능을 호출하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오픈AI의 정부 사업 확대는 별도 조달 경로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 총무청(GSA)은 9월 10일 오픈AI와 27개월짜리 OneGov 계약을 발표했으며, 연방기관은 토큰 사용료 50% 할인과 플랫폼 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계약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연방기관의 오픈AI 서비스 이용을 위한 조달 경로에 해당하며, Missionforce와의 특정 통합 계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마존웹서비스($AMZN)도 AWS GovCloud에서 오픈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AWS는 Amazon Bedrock에서 오픈AI GPT-5.4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모델이 FedRAMP High와 DoD IL4·IL5 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Amazon Bedrock을 통한 모델 제공과 세일즈포스 Government Cloud의 연결 옵션은 각각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두 기능이 Missionforce에서 하나의 운영 환경으로 결합됐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안에서 확인된 범위는 Government Cloud가 오픈AI 모델과 Amazon Bedrock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Missionforce에서 실제 운영되는 기관과 적용 모델, 배포 시점, 독립적인 보안 승인 범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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