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68.6원에 마감하며 1,350원 선을 웃돌며 자리를 옮긴 흐름에 섰다.
9월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68.6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원 높은 1,364.0원에 출발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현재 환율은 올해 저점 1,336.1원과 고점 1,555.8원 사이에서 저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연중 전체 변동폭을 기준으로 보면 저점에서 약 15% 올라온 지점에 있다. 석 달 전인 6월 23일 1,539.1원과 비교하면 170.5원 낮아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원화 가치 상승을 체감할 수 있다. 2025년 9월 16일 환율 1,378.9원에 100만원을 달러로 환전했다면 약 725.22달러를 받는다. 이를 이날 환율 1,368.6원에 다시 원화로 바꾸면 약 99만2530원으로, 원화 기준 7470원(0.7%) 줄어든다.
같은 날 원·위안 환율은 204.05원, 100엔당 원화 환율은 882원을 기록했다.

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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