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지난 1년 간, 26개 기업에 55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사로는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 기반으로 결제 시스템 혁신을 추구하는 테라, 2월 말 기준 87조 원의 고객연동자산을 확보한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운영사 레이니스트, 전세계 3000만 다운로드 돌파 리듬게임 '슈퍼스타' 개발사 달콤소프트 등이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우수 기업 및 잠재력이 부각되는 스타트업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도 전방위 투자를 통해 기술, 금융 등 분야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유수 업체 발굴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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