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록데이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시총 TOP10 암호화폐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바이낸스 코인(BNB, 시가총액 7위)의 시세 상승폭이 13.48%로 가장 높았다. 전날(13일) 20시 경 BTC를 필두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시작됐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2,300 억 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오전 일부 거래소에서 8,100 달러 이상의 일일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암호화폐 강세 흐름과 관련해 블록데이터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정식 출시 기대감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블록데이터 측은 "진정한 강세장 도래는 BTC가 9,870 달러선을 상향 돌파했을 때"라며 "BTC 시세 1만 달러 도달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상가능한 수준이지만,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투심과 BTC 상승 속도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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