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오는 여름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을 허용하는 규정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독일 행정부 내 블록체인 관련 취재원인 토마스 힐맨 교수에 따르면, 해당 초안은 이미 당국 인사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미 관련 논의의 결론이 담긴 문건이 만들어진 상태다. 독일 정부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터라 해당 규정이 독일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프랭크 셰플러 독일 자유민주당 내 IT 정책 전문가는 "독일 정부가 드디어 눈을 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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