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암호화폐 ‘솔라나(SOL)’의 입출금을 일시 중지했다.
20일 오전 9시35분, 빗썸은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솔라나의 입출금 서비스를 중지한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빗썸 홍보팀 관계자는 "솔라나 네트워크가 불안하다고 판단하여 내린 일시적인 조치"라며 "솔라나 재단과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네트워크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판단하면 곧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거래소는 각 암호화폐의 네트워크(노드) 점검 등이 일어날 때 개별적으로 입출금을 중지한 후 점검을 마치면 다시 해제한다. 빗썸은 전년 8월19일 솔라나를 상장한 이후 총 15번의 입출금 일시 중지 조치를 내렸다.
한편, 업비트·코빗·코인원·고팍스 등 다른 거래소는 솔라나에 관한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았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2.81% 상승한 65,861.22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