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닌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유로는 유럽중앙은행이라는 기관이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오늘 혹은 내일, 1개월이 지나도 유로는 유로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를 뒷받침 하는 것은 무엇인가? 암호화폐는 리스크가 매우 높은 자산이다. 당신은 오늘도 암호화폐의 가격이 미친듯이 변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암호화폐는 우리의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투기성 자산으로 바라보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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