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에 따르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뉴욕 검찰총장(NYAG)의 예비적 중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이 떨어진 이후 42,000 BTC(약 2.5억 달러)를 콜드 월렛에서 인출했다. 4월 24일 기준, 비트파이넥스는 119,000 BTC(약 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재 잔액은 약 4.5억 달러 규모로 감소됐다. 앞서 NYAG는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지난 4월 말 아이파이넥스를 고발했으며, 이에 따라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추가적인 신용 거래를 막는 법원 명령이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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