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대체불가토큰(NFT) 활용 타이틀 '라그나로크 라비린스(Ragnarok Labyrinth) NFT'를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리오픈하며 다시 한번 라그나로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는 그라비티와 온버프의 블록체인 사업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NFT 타이틀이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과 NFT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달 3월 부터 진행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 총 1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지난 13일 론칭 직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유저들이 관심을 보여 접속이 폭주하는 등 열띤 성원과 게임 접속에 업계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리오픈 첫째 날인 27일에는 사전 다운로드를 포함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대규모 서버 증설 등의 플레이 환경을 보강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리오픈 후에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 3위를 각각 달성했으며, 필리핀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신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 리오픈을 기념해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는 내달 4일까지 기념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공동 사장은 "지난 4월 13일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서버 증설 등의 보강을 거쳐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를 다시 선보였다"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추가 보상을 준비했으니 알찬 혜택 받으면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나아갈 수 있는 또다른 방향성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NFT 타이틀 중에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P2E 시스템과 NFT를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도 추후 선보이며 전 세계에 라그나로크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