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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 사기 문제 많은 도박용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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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9.05.05 (일)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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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은 사기 문제가 많은 '도박용 기계'라고 주장했다고 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워런 버핏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 앞서 기자단에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도박 기계다. 관련해 사기가 많았다. 많은 것이 사라지고 그 때문에 많은 것을 잃었다. 비트코인은 아무런 생산성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냥 있는 것이다. 조개껍데기 같은 것이다. 내겐 투자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회장은 암호화폐를 단추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 단추를 하나 뜯어서 이걸 토큰이라고 하고 1000달러로 제안한다. 그리고 오늘 안으로 2000달러까지 오른 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하지만 단추 용도는 하나다. 사용이 제한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워런 버핏 회장은 비트코인을 ‘독한 쥐약’으로 평가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올 2월에는 “비트코인에서 어떤 독특한 가치도 발견하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망상에 불과하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의 측근이자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인 찰스 멍거(Charles Munge)도 암호화폐 거래를 ‘치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이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어느 정도 장래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대형 기술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필요한 건 아니다. JP모건은 자체 암호화폐를 가지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 지원에 참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마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 개인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비트코인은 급등하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5일 오후 3시 27분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대비 0.06% 상승한 5808.89달러(한화 676만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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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Chs8713

2023.04.15 13:17: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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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19.07.22 12:40:21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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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21

2019.06.08 07:32: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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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19.06.04 21:25:00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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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2019

2019.05.10 14:56:54

일부 공감하는 부분이~~~ 벗트,이후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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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jh

2019.05.08 19:41:32

ㅎㅎ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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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1

2019.05.08 06:33: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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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1love

2019.05.07 18:38: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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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또디

2019.05.07 18:15:00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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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또디

2019.05.07 18:05:43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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