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올 2월 중순 이후 세계 금값은 수세에 몰리고 있는 한편, BTC 시세는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업계 전문가들은 두 자산이 반비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실제로 두 자산 사이의 의존성을 나타내는 통계적 척도인 비트코인·금 90일 상관관계 지수는 지난 3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인 -0.71을 기록하고 있다. 음수는 역관계를 나타내며 두 변수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주목할만한 점은 두 자산의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즉 두 변수 사이가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낼 때 한 변수가 다른 변수의 방향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게 미디어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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