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테라의 상호보완적 마이닝 토큰 루나(LUNA)를 오는 7일 최초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LUNA는 테라의 가격안정화를 위한 토큰으로, 테라 가격 변동 시 LUNA의 추가발행 및 소각을 통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LUNA의 가치는 테라의 결제 수수료에 기반해 생성되며, 테라 거래액 증가 시 LUNA 가치도 따라서 증가하는 구조다. 테라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360억원 규모의 시드 펀딩을 유치한 바 있으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 바이낸스 산하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의 투자 자회사가 다수 참여했다.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티몬, 배달의 민족 같은 국내외 유명 이커머스 업체에 제공해, 암호화폐 상용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