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클라우드 암호화폐 채굴업체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이 지난 19일 캐나다 상장사이자 암호화폐 채굴업체 하이브의 이사회를 소집해 기존 이사회 구성원을 제네시스 마이닝의 직원들로 대체하는 등 보복성 인사조치를 진행했다. 해당 소식이 보도된 후, 하이브의 주가는 최근 약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하이브(HIVE Blockchain Technologies)는 계약 위반으로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에 5천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 마이닝은 하이브의 최대 주주로 2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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