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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에 'AI 생활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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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2022.02.23 (수) 11:03

대화 이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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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시 CI / 서울시

서울시가 고독사 위험이 큰 중장년(50~60대) 1인가구의 외로움 관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생활관리서비스(가칭)’를 오는 4월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AI가 주기적으로(주 1~2회) 전화를 걸어 식사는 잘 하고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등 안부를 챙기고 운동, 독서 등 취미생활이나 바깥활동 같은 일상생활도 관리해준다.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말동무가 되어 외로움에 취약한 1인가구의 정서적인 안정도 돕는다.

향후 실증된 기술 등을 통해 과거 통화이력과 연계한 대화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화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엔 자치구 공무원들이 대상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

4월부터 5~6개 자치구, 중장년 1인가구 300명 내외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기술을 검증‧고도화해 2026년까지 서울시 전역 중장년 1인가구 3만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수집된 생활패턴과 욕구사항 분석 및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및 사회관계망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향후 중장년 1인가구 정책발굴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며 사업기간은 총 6개월이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1인가구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원),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도 가능하다.

단, 인공지능 대화형 솔루션 보유 및 AI 기술을 활용한 유사사업 실적이 있는 기관의 참여는 필수이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감과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낮고 질병 및 각종 사고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서울시 AI 생활관리서비스(가칭)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가 일상을 회복하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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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m8087
  • 2022.02.24 12:10: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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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
  • 2022.02.23 11:05: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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