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기업 시큐에버가 SBI벤처캐피탈과 KB증권으로부터 30억의 투자를 받았다고 2022년 2월 14일 밝혔다.
시큐에버는 2022년 1월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연계·공유 보안 플랫폼 '링크레이'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링크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저작권 보호장치 ▲저작권 보호방법 보유 특허기술 ▲저작권 체인에 의한 저작권 사용경로 ▲저작권 데이터 위치확정 기술 등을 통해 마이데이터 주권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큐에버는 망(網)간 자료 전송 보안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12년 연혁의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기술혁신 기업이다.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심사 추천으로 한국증권거래소(KSM)에 등록했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소로 지정돼 병역특례업체 지정, 인재육성형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준엽 시큐에버 대표는 "이번 투자로 전문 보안회사에서 보안 플렛폼 서비스회사로 확장하고, 앞으로 NFT와 메타버스 시대의 마이데이터 주권을 위한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