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Izvestiya)로부터 총 6500만 루블(약 11억 550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의 뇌물 수수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요원이 최다 15명에 이른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전했다. 앞서 이즈베스티야 전 CEO인 이라스트 갈루모프(Erast Galumov)는 4300만 루블(약 7억 6천만원)의 사기 혐의로 현재 수배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FSB 요원들이 갈루모프의 석방 및 안전을 두고 그의 가족들을 가명으로 찾아가 BTC 뇌물을 협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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