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대표 우광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2021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한우 신체충실지수 등급 데이터) 사업에 선정돼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뉴딜 사업으로, AI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사회 전반의 지능화 혁신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고자 하는 국가 주요 사업이다.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 기반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사회 및 산업분야의 정보와 데이터가 공공에 오픈돼 널리 활용될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이트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순천대학교, 브랜드콘텐츠와 컨소시업을 구성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한우신체충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이미지 데이터 처리 기반 한우 신체충실지수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우신체충실지수 A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우신체충실지수 AI경진대회’는 2021년 11월 9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미지 데이터 처리 기반 한우 신체충실지수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직장인 다수가 참여했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모델 정확도 및 정밀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채택된 모델은 추가개선을 통해 한우신체충실지수 측정 모델로 활용, 사업화 단계에서도 핵심 모델로 응용될 예정이다.
아이트는 "NIA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우신체충실지수 AI경진대회’를 통해 완성도와 정확도 높은 인공지능 모델링을 홍보하고 고도화하고자 한다"며 "빠르고 정확하게 한우 신체충실지수(BCS)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완성함으로써, 스마트팜 운영 및 축산업에 다양하게 접목 가능한 사업모델을 보급,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도 디지털뉴딜사업을 통해 축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으로 국내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