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카 업체 포르쉐(Porsche)가 현지 블록체인 기업 콴토즈(Quantoz)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공유 및 제어 기능을 개발했다고 온라인 금융지 트레이더블(The Tradable)이 14일 전했다. 이를 통해 전기 자동차 충전 요금, 통행 요금, 주차 요금 등 무선 자동 요금 정산 시스템을 개발, 자사 자동차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포르쉐는 "현재 해당 기술은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 단계에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여러 차량의 요금을 동시에 정산하기 위해 초당 1,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스텔라(XLM, 시가총액 9위)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이를 통해 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주차장 무현금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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