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로벌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러닝 코인(Learning Coin)이라는 프라이빗 체인과 준(準) 암호화폐를 발행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세계은행과 IMF 소속 직원들은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러닝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러닝 코인은 IMF와 시계은행 외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어떠한 통화 가치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BTC와 같은 암호화폐로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IMF는 "암호화 자산과 분산원장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그와 관련된 정보량(중립적 혹은 이미 확정된)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중앙은행, 금융기관 및 규제기관은 입법자, 정책 결정자, 경제학자들 사이에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이해도 차이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차이를 좁히고 IMF와 세계은행 직원의 기술 관련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출시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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