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P, '비영리 영역의 메타버스 적용 가능성' 주제로 웨비나 진행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KSoP)가 주최한 ‘제5회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디지털포럼’이 온라인으로 11월 25일 진행됐다.

이순남 KSoP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현우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안정은 사마리안퍼스코리아 과장이 사회를 맡았다.

발표에는 장석호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교수와 김홍구 레드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 토론에는 앞의 두 발표자와 김동성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박상규 퍼블리시 본부장이 참여했다.

장석호 교수는 ‘최신 기술혁신 속에서 비영리 사업의 방향잡기’를 주제로 메타버스가 비영리 사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발표했다. 김홍구 대표는 ‘메타버스 사례와 비영리 활용가능성-게더타운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현재 레드나인커뮤니케이션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게더타운으로 직접 시연했다.

토론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김동성 한양대 겸임교수와 박상규 퍼블리시 본부장이 참여하고 두 발제자의 첨언으로 진행됐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이현우 원장은 "포럼을 준비할 때는 메타버스 관련해서 조그만 답이라도 갖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면서도 "우리가 고민해야할 것은 답을 얻기 위해 고민할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해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하는 질문을 생각하는 쪽으로 고민의 방향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는 매년 2회 포럼이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세미나는 2022년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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