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 테크놀로지가 자사 다이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게임과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블룸 테크놀로지는 2021년 2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큰 시장을 형성할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 플랫폼은 현재 낮은 수준의 표현력과 사용성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업체는 이에 차세대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은 국내 게임 엔진 역사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블루사이드 엔진을 기술 제휴해 이를 새롭게 리빌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개발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고성능 게임 엔진과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제작까지 모두 가능한 다양한 고유 제작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는 여기에 AI 제작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외부 도구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갖추어 누구나 게임 및 메타버스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중세 판타지, SF,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세계관의 SNS 형 메타버스를 플랫폼 내에서 멀티 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블룸 테크놀로지는 로커스체인 개발과 함께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업체는 수많은 멀티 버스를 오가며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까지 모두 가능한 초유의 복합형 멀티 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상윤 블룸 테크놀로지 대표는 “저비용의 노드 운용 비용으로 낮은 전송 비용과 고도의 탈중앙화를 이룰 예정”이라며 “로커스체인을 활용해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생태계에 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에이터들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작한 게임을 쉽게 서비스하고, 누구나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해 게임 아이템들이나 제작 도구 등을 NFT로 발행하거나 거래를 할 수 있다”라며 “디파이까지 적용해 높은 편의성을 가진 멀티버스 에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발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