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올해 3분기 ICO 조달 금액 13억2000만 달러…상반기 전체보다 38%↑

작성자 기본 이미지
도요한 기자

2017.10.31 (화) 12:10

대화 이미지 3
하트 이미지 1

사진=forbes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ICO를 통한 자금조달 확대와 규제환경 정비방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금융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벤처 기업들이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으로 기존의 신규주식상장이나 벤처캐피탈 대신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개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토큰을 발행·매각하는 ICO(가상화폐공개)를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ICO 전문조사업체 토큰리포트(Token Report)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3분기(7월~9월) 중 105건의 ICO를 통해 13억200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벤처캐피탈시장을 통해 조달된 14억1천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중 66건의 ICO를 통해 조달된 금액은 총 9억5600만 달러로, 3분기 ICO를 통해 모인 자금은 상반기 전체를 합친 금액보다 38%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올해 1~3분기 IC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총 22억7천만 달러로, 작년 전체 규모인 1억 달러보다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보고서는 ICO에 대한 규제환경 정비방향과 관련하여 각국의 감독당국은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시정보 등 ICO 규제환경을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과 우리나라는 ICO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으며, 미국과 영국도 ICO를 통해 편법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부터 가상화폐를 법정통화에 준하는 지급수단으로 인정한 일본은 벤처기업과 가상화폐 거래소의 자율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ICO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3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댓글 [3]
댓글보기
  • 금동보안관
  • 2023.05.23 17:51:19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답글 달기
  • 0
  • ·
  • 0
  • 사랑스런
  • 2021.06.21 14:55:15
좋아요
답글 달기
  • 1
  • ·
  • 0
  • 오래오래
  • 2021.02.11 01:24:25
잘 읽었습니다
답글 달기
  • 0
  • ·
  •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