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암호화폐 관련 글을 기고 중인 숀 스타인 스미스(Sean Stein Smith)교수가 17일(현지 시간) 포브스에 기고한 자신의 칼럼을 통해 "암호화폐는 국가전략자산이지 미국의 국가 보안을 위협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방식을 회피하는 것은 결코 긍정적인 결과를 낳지 못했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동안 일각에서 여러차례 언급된 암호화폐의 문제점은 금융 시스템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일부 정책입안자들은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화의 글로벌 준비통화 입지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근시안적이고 불완전한 평가다. 그들은 암호화폐 트랜잭션과 유사한 모든 것을 단속할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 기반 결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기존 금융 구조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주장한 암호화폐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달러화의 업그레이드.
2. 블록체인 기반 양질의 데이터 제공.
3.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