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를 위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미디어 프로토콜·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퍼블리시㈜가 국제뉴스통신협의회(IPTC)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국제뉴스통신협의회는 1956년 영국에 설립된 언론·통신사 협의체다. 적은 비용으로 정확하고 손쉽게 뉴스를 교환할 수 있도록 기술 표준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AFP통신, BBC뉴스, 블룸버그, AP통신, 뉴욕타임즈 등 전 세계 55개국 유수 통신사와 언론사들이 협력하고 있다.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는 “인터넷 시대의 뉴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IPTC에 회원 언론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퍼블리시는 세계 최초로 언론 보도를 위한 블록체인 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블록체인과 분산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한 언론 보도 전문 지식과 경험을 국제뉴스통신협의회와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로 언론의 새 도약을 준비해온 퍼블리시는 국제적인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확산과 활용을 지원하고 촉진할 새로운 표준을 세우게 됐다.
이달 초,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뉴스 배포를 위한 확장 오픈 인덱스 프로토콜(OIP) 개발을 위해 알렉산드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언론 기구인 세계 신문 협회에 가입하며 언론 자유, 지속성, 혁신을 지원하는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 주식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신문을 위한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할 인터넷 신문 CMS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다. 퍼블리시 프로토콜 개발과 산업 차원의 도입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 Alliance)’를 설립해 관련 기업과 기관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