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뉴욕 소재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가 27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해커들이 지난 2017년 4월 발생한 스텔라(XLM, 시가총액 8위) 인플레이션 결함을 악용해 22.5억 XLM(당시 약 천만 달러)을 불법적으로 발행해 거래소로 이체했다"며 "2017년 상반기 상승장 때 현금화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XLM 개발팀은 "해커들의 소행을 포착해 이미 조치를 취했다"며 "해커들이 추가 발행한 XLM 수량만큼 소각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XLM은 현재 4.20% 오른 0.1076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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