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27일(한국시간) 오후 5시 45분 기자 회견을 개최하고 가상은행(온라인 상에서 기존 오프라인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 라이선스 발행 관련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의 첫 가상은행 라이선스 발행 대상 기관은 최소 3개다. 주요 후보로는 영국계 대형 금융사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Bank)와 홍콩텔레콤(HKT)의 합작사를 비롯해 중국 대표 IT 기업 텐센트 산하 결제 플랫폼 차이푸퉁(财付通, 텐페이), 중국 최대 보험사 평안보험 산하 금융 서비스 플랫폼 이장퉁(壹账通) 등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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