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자 앵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버추얼마이닝 투자사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바이오패스포트에 투자한다고 2021년 6월 2일 밝혔다.
바이오패스포트는 정보의 탈중앙화 및 분산 신원증명 시스템으로, 븥록체인 적용기술인 DID(분산신원확인)를 기반으로 개인 환자가 마이데이터를 저장하는 앱이다. 바이오패스포트는 국가 간 이동 이력, 진료 이력 정보를 저장함으로써 환자의 진료 정확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 백신 접종 등 각종 백신 접종 이력을 바이오패스포트로 등록, 인증 관리가 가능하다.
바이오패스포트는 지난 5월 20일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Emmaus Lifesciences(엠마우스 생명과학)와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패스포트'를 이용한 의약품 구독사업 모델의 개발과 헬스케어 데이터 매니지먼트 서비스 분야의 시장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바이오패스포트는 글로벌 크립토 펀드인 어셈블록으로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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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담당한 이동희 버추얼마이닝 대표는”바이오패스포트는 코로나 진단키트인 이송배지 관련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수 기업과의 제휴 및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견실한 회사”라며 “투자 후 바이오패스포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바이오 메인넷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더욱 견고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