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블랑(Francisco Blanch), 사비타 서브라마니안(Savita Subramanian) 등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들이 17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1% 움직이는 데 9,300만 달러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 변동성이 높고 유동성이 적은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자금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반면 금의 경우 1%의 가격을 움직이려면 20억 달러에 가까운 순유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BoA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소위 '고래' 계정 혹은 기관 계정 보유자들이 BTC를 판매하지 않고 매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록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고래' 계정들은 BTC를 판매하지 않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시아 퍼시픽 소속 시장전략가 제프리 할리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대부분은 투자자들의 투기적 심리에 의해 좌우되지만 짧은 시간 내 급등 혹은 급락은 특정 시점의 양방향 유동성 부족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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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애널리스트 "BTC, 9,300만 달러 순유입으로 가격 1% 상승 가능"
2021.03.18 (목)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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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21.03.24 10:35: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inewb
2021.03.19 00:43:05
이런 심한 유동성은
초보자도 고수들과 붙을 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안에 불규칙한 룰을 넣는것과 같다는 영상을 보고선
그럴수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jjangdol69
2021.03.19 00:40:44
good
Beaver
2021.03.18 23:59:35
잘 읽었습니다.
raonbit
2021.03.18 23:50:46
시총 기준으로 판단하면 당연히 그렇게 나오겠네요. 유동성과 심리적요인 까지 고려한다면 조금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Beaver
2021.03.18 23:23:38
잘 읽었습니다.
dejavu
2021.03.18 23:06:46
정보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2021.03.18 22:58:14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