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위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가 2019년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계획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의 후오비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후오비의 크리스 리(Chris Lee) CFO 는 후오비의 거래 플랫폼 업그레이드 및 국제 확장 계획을 밝히며 후오비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 계획이 포함되어있음을 발표했다.
크리스 리 CFO는 "2018년은 우리에게 매우 도전적인 한해였으며, 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 특히 스테이클 코인은 2019년 크게 성장할 것이며, 우리는 이 분야에 뛰어들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2019년 상반기, 후오비 그룹은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것이다"라며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 계획을 언급했다.
다른 대형 거래소들과 마찬가지로, 후오비 또한 스테이클 코인의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후오비는 주요 스테이블 코인 4종을 상장했으며 현재 해당 코인들의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12월, 대량 해고사태에도 불구하고 후오비는 재정비 이후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과 동시에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후오비는 일일 거래량으로 세계 5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